오늘자 지름

이베이발 인케이스 골드 리뷰(Incase Gold from Ebay Review)

2010. 7. 31.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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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케이스 유광 화이트를 쓰다가 살짝~ 질리다는 느낌에 이번엔 어떤 케이스를 써볼까 고민하던중
인케이스 골드가 눈에 들어왔지요~ 그래서 우선 국내 온라인 마켓인 옥션에서 하나 사볼까 했는데
의외로 가격이 비싸네요. 좀 저렴하다 싶으면 상품평이 별루고... 그러던 차에 이베이표를 하나
구해볼까해서 Paypal 계정을 하나 뚫고~ (예전에 있었지만 까먹었음 ;;) 이베이표를 하나 냉큼 질렀답니다.

가격은 15.49$
e_sell이라는 자체 브랜드까지 만든 영국셀러였는데 다른데보다 상품 이미지도 좋아보이고
피드백이 파지티브(Positive)가 높다라는 점이 끌리더군요. 게다가 무료배송 두둥!!
하지만 이게 양날의 검이 될진 몰랐네요.

결제일은 2010-07-10 // 배송일(shipped)은 7월 11일
무료배송이라 제일 싼 배송 시스템을 이용하겠구나라고 생각했지만
이건 늦어도 너무 늦게 오더군요. 셀러의 배송정보에 의하면 아시아 국가는 10일 정도만 물건을 받을 수
있다고 되어 있어서 늦어도 10일안에 오겠지라고 생각했지만 10일이 지나도 11일이 지나도 15일이 지나도 ㅠ.ㅠ
결국 오지 않아서 이베이 Resolution Center에 글을 남겼죠.

그 영국셀러는 물건을 분명 보냈으니 조금 더 기다려봐라~ 어쩌면 그 물건은 당신네 세관에
있을 수도 있다라는 말을 남기더군요. 그 글을 보고는 에라 모르겠다 오면 오고 안오면 환불 받아야겠다는
생각을 했지요. 적어도 한달만 기다려보자라는 생각에요~

그러던차에 두둥! 7월 29일에 우편함에 뭔가가 도착을 했더군요.
낙찰 받은지 19일만에 물건이 도착했다는!

자 이제 사진을 공개하죠~

포장지를 뜯으니 이상태로 나오더군요.

뒷면인데... 보이는 투명 케이스가 다 부셔진 상태로 알아서 열려있더군요 ;;

비닐을 제거한 후인데 사진의 오른쪽 위를 보시면 투명 케이스에 크랙이!

뒷면은 상태가 그나마 양호하네요~

흔들리지 않게 사진 한방 더!

투명 케이스를 벗기면 또 다시 반투명 비닐 봉투에 담겨 있네요.

자 ~ 완전 개봉 후 안쪽면이랍니다.

사진 오른쪽 아래에 보시면 Made in China가 보이구요. 정품이랑 어떤 차이가 있는지는 저도 모릅니다 ;;

인케이스 골드의 화려한 뒷태입니다. 배송중에 워낙 여기저기 치여서인지 원래 그런건지는 몰라도 실기스가 좀 있더군요.

☞총정리
어짜피 막 들고다닐 용도로 싼맛에 구입한 것이라 뭐 대충 이쁘면 됩니다. 가격대 성능비 (요즘은 이를줄여 가성비라고
하더군요)로 치면 괜춘합니다~ 들고다니면 실기스 / 생활기스 같은건 어짜피 생길것이니 크게 신경쓰이지도 않구요.
막상 아이폰에 이놈을 씌워놓으면 그럴싸 합니다. 금색이 번쩍 번쩍~ 뭔가 있어보이네요. ㅋㅋㅋ 당분간 요 녀석을
이용해주다가 또 질리면 같은 셀러에게 다른 색으로 또 구매해봐야지요.

가격은 이 글을 쓰면서 옥션에 검색해보니 비슷한 가격에 비슷한 녀석이 있네요. 뭐 물건만 비슷하다면 차라리 옥션을
이용하는 편이 나을지도 모르겠어요. 배송이 빠르니깐요. ^^ 다양한 색상에 널널한 시간이 허락하신다면 이베이를 ~
허나 물건은 우편함에 그냥 넣어 놓는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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