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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Day

수냉 쿨러 라디에이터 쪽 팬 교체 직접해보기.

by 헉 2024.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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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에서 보시다시피 몇 년간 잘 쓰고 있던 커세어 H100i v2 수냉 쿨러 라디에이터 팬 쪽에서 심한 소음이 들려왔다. Idle 상태에선 이 소리가 들리지 않는데 퍼포먼스가 필요한 게임을 할 땐 특히나 거슬리는 소리가 본체 케이스를 뚫고 밖으로까지 들렸다. 처음엔 수냉 쿨러를 오래 썼으니 쿨러 전체를 바꿔야겠다고 생각했으나 팬에서 나는 소음이니 팬만 바꾸면 되지 않을까해서 시도하게 된 것이다.

문제의 부품이다. 사진 상 왼쪽은 아직 멀쩡한데 오른쪽에서 베어링 어찌 된건지 긁히는 소리와 더불어 불편한 소리가 뭍혀서 나온다. 이왕 작업하는 거 팬 전부를 교체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작업을 위해 우선 케이스 옆면을 열고 나사를 풀기위해 간섭이 되는 부품은 죄다 탈거해야 한다. 그래픽 카드만 빼고 안쪽이 한층 여유있어졌다.
문제의 팬을 빼고 이번에 새로 산 아틱 P12 ARGB을 2개 달았다. 라디에이터의 검정색과 팬의 흰색이 전혀 조화롭지 못하지만 뭐 어쩌겠나. 깔맞춤은 다음에 하는 걸로 하고 소음부터 잡는 것이 1순위다. 팬을 교체했으니 이제 팬 파워 케이블과 ARGB를 연결하는 케이블을 정리해야한다.
본체의 반대 방향을 뜯고 사진 상 왼쪽 위쪽으로 나온 흰색 케이블 4개를 연결해야 한다. 어차피 2개의 팬이 같은 속도와 같은 색상으로 할 것이라 각각을 따로 연결하지 않고 팬끼리 동기화가 될 수 있도록 서로서로를 연결해야한다. 케이블을 보면 암수 구분이 되어 있다. 이렇게 서로를 연결한 뒤엔 최종적으로 파워 한 가닥, argb 한 가닥이 남는데 각각 메인보드에 연결, argb는 허브에 연결해주면 된다.
케이블 연결을 마저 하고 주렁주렁하던 케이블을 뒤로 넘긴 후 그래픽카드까지 장착한 모습이다.
가장 고가인 그래픽카드의 파워 연결이 잘 되었는지 두 세번 더 꽉 끼워주면서 확인한다.
이왕 탈거를 했으니 오랫만에 본체 내 먼지 제거도 해본다. 청소기로 먼지를 빨아드릴려고 했으나 타공 구조라 잘 되지 않아 그냥 물티슈로 먼지를 다 닦아냈다. 걍 이 방법이 최고다. 주변에 에어콤프레셔가 있다면 그걸로 먼지를 다 날리면 최고의 방법이긴한데 풍압이 너무 쌔다보면 본체 내 부품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교체를 끝낸 후 시험 작동을 해보았다. 결과는? 대 만 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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