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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자 지름

Canon Photo Printer MG5570

by 헉 2014.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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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쓰던 Epson 무한 잉크가 어느 순간 삐뚤삐뚤, 알아 볼 수 없게 출력 되기 시작했다. 말 그대로 출력물도 엉망 내 마음도 엉망이었다. 그리하여 근처 무한잉크 관련된 곳에 들고가니 3일뒤 연락이 와서는 "헤드가 고장이 나서 아마 수리비가 프린터 하나 사는거 만큼 될 거 같습니다"라고 한다. OTL.... 일단은 임시방편으로 복사기에 USB 2.0 5M짜리를 연결해 프린터 대용으로 쓰기 시작했다. 물론 복사기가 프린터 기능까지 해주는 훌륭한 녀석이라 흑백 출력물을 프린팅 하기엔 그만한 녀석도 없었다. 허나 두둥~


가끔 아들녀석 숙제로 사진 뽑아오기와 같은 컬러 출력물이 필요할 때가 있다. 그래서 검색 신공으로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포토포켓 정도로 하나 있음 되겠다 했지만 좀 더 알아보니 비슷한 가격대에 포토프린터가 있다는 걸 알게 됐고 모델을 고르는 중에 MG5570이 가장 가성비가 낫다고 판단하여 최저가 검색을 통해 프린터 + 정품 잉크 카트리지 + 무한 잉크 카트리지 + 인화지로 구매를 해보았다. 






이 위풍 당당한 녀석을 보라 전에 있던 프린터보다 크기는 두배정도 크고 멋지게 생겼다.

콘트롤러는 눈에 보이는 저 버튼이 전부이고 좌우의 램프는 프린터의 상태를 알 수 있게 해주는데

왼쪽의 렘프는 wifi, 오른쪽의 모델명 바로 옆의 렘프는 용지의 걸림, 용지의 여부를 알려주는 역할을 한다.






트레이에 바로 용지를 넣는게 아니라 트레이를 빼서 용지를 넣고 다시 트레이를 넣는 방식이다. 

쉽게 말해 서랍구조라고 생각하면 된다.






시작에 해당되는 흑백과 컬러 버튼은 아직 써보진 않았지만 아마도 스캔기능일듯~






중앙의 디스플레이를 통해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홈페이지 버튼이 있는데 저건 무슨 기능을 하는거지? 사용할 땐 몰랐는데 사진을 찍으니깐 있다!!! ㅋㅋㅋ







'정품 카트리지는 당연히 출력물이 좋겠지' 라는 생각에 우선은 무한 카트리지를 장착해서 테스트를 해보았다.

물론 손에 잉크 뭍힘은 덤이자 서비스고 +알파고 편의점의 1+1 이다.






출력물은 100점 만점에 90점 이상을 주고 싶다. 일반 A4에 사진을 출력하는건 용지 자체가 잉크를 빨아드려 흡수 되므로해서 전체적으로 거무튀튀하게 나온다. 그러므로 사진을 출력하고자 한다면 반드시 포토용지를 쓸 것을 권장한다. 4x6 포토용지를 사서 지난 여행 때 찍은 사진을 몇장 출력해보니 기대 이상의 출력물이 나왔다. (사적인 사진이라 블로그에 올리진 못하겠고...) 여튼 전체적으로 만족한다. 무한 카트리지에 포토용지 조합에도 충분히 퀄리티 있는 사진이 출력되어 이번 지름은 성공이라고 위안중이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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