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나 블로그 등을 보다보면 충전 속도를 알기 위해 사용하는 usb 테스터가 있다. 어떤 용도로 사용할 지 몰라서 그냥 알리에서 충동적으로 구매했다. 각종 충전기의 전압(V), 전류(A), 전력(W)를 알 수 있기 때문에 충전기의 기능, 케이블 상태, 디바이스가 받아드리는 속도 등을 테스트 해볼 계획이다. (앞으로 다른 지면에서도 종종 출연 예정)
우선 아이패드 Pro 11에 충전 테스트를 해봤다. 이렇게 연결 시 다양한 정보를 알 수 있는데 <-- 라고 표시된 부분에 버튼이 하나 있다. 저길 누르면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한다.
이렇게 앞서 언급한 버튼을 누르면 정보창의 내용이 바뀐다.
가장 아래 보이는 tme라고 된 부분은 충전 시작부터의 시간이니 완충 시 걸리는 시간도 알 수 있다.
정보 창 중 가장 직관적으로 잘 나타내는 옵션이다. 사용자에게 가장 중요한 정보는 제일 아래 전력(W)가 되겠다. 현재 몇 w로 충전되고 있는지 알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충전기에서 나오는 전력 대비 해당 기기가 받을 수 있는 최대 전력을 알 수 있다.
그래프로도 보여준다.
그래프 2
USB 테스터의 세팅을 해줄 수 있는 부분인데 딱히 설정을 건드리진 않았다.
필자는 100w 짜리 ugreen 충전기를 사용하여 각 디바이스가 얼만큼의 전력을 받을 수 있는지 가늠해보았다.
아이패드의 충전이 100%가 됐다. 완충 시 얼만큼의 전력이 들어가고 있는지 테스트 해봤다. 3.7w로 표기된다.
이번엔 맥북 충전을 테스트 해봤다. 48.48w를 먹고 있다. (간섭으로 인해 usb 테스터를 거꾸로 할 수밖에 없음을 양해바람)
전력이 51.37w로 튀는 모습이다. ±5w 정도로 왔다갔다 하는 모습이다.
100%로 완충 시의 모습인데 아이패드와는 달리 무려 28w 정도의 전력이 들어가고 있다. 어쩌면 정품 충전기가 아니라 젠더를 활용했기 때문일 수도 있다. (테스트를 위해 진행한 것이므로 여러분들은 꼭 정품 충전기를 사용하기 바란다)
해당 기기의 무게는 16g
위, 아래 구분이 없어서 가장 긴쪽으로의 길이는 이렇다.
짧은 쪽의 길이는 이러하다.
총평 : 앞으로 충전이 필요한 기기의 리뷰를 다룰 때 usb 테스터를 적극 활용해보겠다. 알리에서 산 싼마이 제품이라 제품의 퀄리티가 그리 높진 못하지만 정보가 부정확하다던지 이상함은 발견하지 못했다. 이를 통해 정확한 정보를 얻겠다는 의도보다는 "그냥 이정도구나"라고 재미삼아 다룰만하다. 맹신하지도 말고 너무 의존해서도 안 된다. 가격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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