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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영화에 관심을 갖던 중 그 세번째로 보게 된 작품이 바로 이 녀석이다. 중간정도 보다가 자막도 발 번역에다가 약간 루즈하게 흘러가는 진행 때문에 포기하려 했으나 한번 본 영화는 엔딩 크래딧까지 봐야 하는 별로 좋지 못한 성격 탓에 끝까지 보게 되었다. 물론 중간에 한번 딴짓를 했었다. (이 영화는 중간쯤에 멈춰놓고 화양연화를 다 보았다는...)
여튼 이 영화는 영화라기 보다는 한편의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진행된다. 트롤 사냥꾼 한스를 만나면서부터 본격적인 트롤 사냥꾼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카메라에 그의 행적에 포커스를 맞추며 이야기가 전개된다.
노르웨이라는 지리적 요건에 딱! 맞는 설화가 있다면 아마도 그건 트롤(Troll)일 것이다. 어쩜 우리나라의 용이나 산신령처럼 입에서 입으로 전해내려오는 하나의 전설적인 소재가 아닐까 생각한다. 이 영화는 그 트롤을 소재로 삼고 있다. 실제 있지 않은 얘길 마치 실제 있는 것처럼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보다 실제처럼 보이기 위해 애쓰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기법을 페이크 다큐(Fake Documentary)라 하는데 필자가 본 영화중에 이러한 기법을 쓴 영화가 문득 생각이 났다. <블레어 위치>라고 2편까지 나온 영화가 바로 그것이다. <트롤 헌터>는 있지도 않은 트롤을 추적하고 사냥하는 얘기라면 <블레어 윗치>는 제목처럼 마녀를 추척(?)하는 내용이다. 아마 보게 된다면 심장이 쫄깃해지는 순간을 느낄 수 있으리라...
그리고 보다 현실적인 구성을 위해 카메라 워킹이 조잡하고 어지러운데 이것도 이미 헐리우드에서 벌써 했던 방법이라 다소 식상하다. 개인적으로 이 방법의 최고의 영화는 <클로버필드>가 아니었나 생각한다. 이 역시 보고나면 속이 안좋아지는 서비스(?)를 받게 될 것이다.
여튼, 이 영화를 마지막으로 노르웨이 영화 기행은 잠시 끝낼까 한다. 하드 공간에 제발 자기 좀 봐달라고 아우성 치는 영화가 한둘이 아니기에...
<화씨 9/11>, <식코>의 마이클 무어의 작품처럼 실제의 내용을 다룬 다큐멘터리가 땡기는 하루다.
여튼 이 영화는 영화라기 보다는 한편의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진행된다. 트롤 사냥꾼 한스를 만나면서부터 본격적인 트롤 사냥꾼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카메라에 그의 행적에 포커스를 맞추며 이야기가 전개된다.
노르웨이라는 지리적 요건에 딱! 맞는 설화가 있다면 아마도 그건 트롤(Troll)일 것이다. 어쩜 우리나라의 용이나 산신령처럼 입에서 입으로 전해내려오는 하나의 전설적인 소재가 아닐까 생각한다. 이 영화는 그 트롤을 소재로 삼고 있다. 실제 있지 않은 얘길 마치 실제 있는 것처럼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보다 실제처럼 보이기 위해 애쓰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기법을 페이크 다큐(Fake Documentary)라 하는데 필자가 본 영화중에 이러한 기법을 쓴 영화가 문득 생각이 났다. <블레어 위치>라고 2편까지 나온 영화가 바로 그것이다. <트롤 헌터>는 있지도 않은 트롤을 추적하고 사냥하는 얘기라면 <블레어 윗치>는 제목처럼 마녀를 추척(?)하는 내용이다. 아마 보게 된다면 심장이 쫄깃해지는 순간을 느낄 수 있으리라...
그리고 보다 현실적인 구성을 위해 카메라 워킹이 조잡하고 어지러운데 이것도 이미 헐리우드에서 벌써 했던 방법이라 다소 식상하다. 개인적으로 이 방법의 최고의 영화는 <클로버필드>가 아니었나 생각한다. 이 역시 보고나면 속이 안좋아지는 서비스(?)를 받게 될 것이다.
여튼, 이 영화를 마지막으로 노르웨이 영화 기행은 잠시 끝낼까 한다. 하드 공간에 제발 자기 좀 봐달라고 아우성 치는 영화가 한둘이 아니기에...
<화씨 9/11>, <식코>의 마이클 무어의 작품처럼 실제의 내용을 다룬 다큐멘터리가 땡기는 하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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